에제 빌리지(선인장 식물원): 니스 근교 당일치기 필수 여행지

에제(Eze Village) 당일치기

사전에 니스 근교를 찾아보면서 선인장이 둘러싸여있는 식물원에 사람들이 많이 가서 당일치기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선인장이 있는 곳은 Le Jardin Exotique라고 다육 식물이 자라고 있는 식물원입니다.

 

니스 마세나 광장에서 쭉 트램을 타거나 걸어가다 보면 에제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어요. 버스가 몇 개 있던 것 같은데 저는 82번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에제에서 내리면 다른 분들도 식물원으로 많이 가기때문에 방향을 잘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이런 길을 구경하면서 가다보면 선인장 식물원이 나올거에요.

이런 느낌의 마을과 골목들은 사진으로만 봤었지 직접 사이사이로 다녀본 건 처음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티켓은 식물원 근처로 오면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요. 

쭉쭉 올라가다보면 식물원과 함께 바다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고 밝았으면 더 푸릇하게 쨍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진짜 너무 이쁜 선인장 식물원!

바다쪽 반대편에는 산과 마을 뷰에요. 안개가 내려앉았지만 그 모습마저 분위기 있어보였어요.

흐릿한 와중에 에메랄드 빛깔 뽐내는 바다...

여러 종류의 선인장도 가까에서 봐주고

여유롭게 구경하다가 내려갑니다.

여전히 골목골목 건물들이 느낌이 있고 좋아요. 짧고 굵게 에제를 둘러보고 안개가 내린 마을을 보며 니스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늦게 나오기도 했고, 니스로 돌아가서 여유롭게 휴식을 갖고 싶어서 에제마을만 둘러보고 돌아갔지만 다른분들은 그 근교인 모나코로도 많이 들렸다 오더라고요. 더 많은 곳을 보고싶다면 니스-에제-모나코까지 갔다오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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