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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

맨해튼의 중심 센트럴 파크 & 도심 속 힐링 스팟 브라이언트 파크

by 구아바뇽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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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 뉴요커들이 많이 찾는 곳 하면 당연 센트럴 파크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센트럴 파크를 가면 넓은 잔디밭에서 돗자리깔고 누워서 하루종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고 싶었는데 날이 쌀쌀해서 잠깐 산책만 갔다 오기로 했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연못이에요. 

이 연못을 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작은 브릿지입니다. 바쁘신 분들은 여기라도..!

그리고 다시 위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아이스링크장이 있습니다. 

사람들 스케이트타는거 구경하면서 여기 위에서도 많이 사진 찍더라고요. 하지만 여기는 센트럴파크의 입구에 불과하죠.. 저는 뒤에 일정이 있어서 여기서 돌아갔는데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안까지 구경하고 가셨음 합니다.

돌아가는데 사람들이 하나같이 어디를 보면서 열심히 뭘 찍더라고요. 저도 한번 봤는데 뭐가 있는 건가요...

직접 타고 가는 건 못 봤지만 많은 마차들도 대기하고 있었어요. 센트럴 파크 안에 동물원, 스케이트장, 미술관들도 있어서 산책하면서 한 번씩 들려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센트럴 파크가 진짜 넓은데 10분 1도 못 보고 왔네요.. 거의 중앙에 위치한 The Great Lawn 잔디밭이랑 그 옆에 큰 호수를 갔어야 했는데 살짝 아쉽습니다. 다음에 날 좋은 때에 오면 하루종일 센트럴 파크에 있을 거예요!!! 

 

브라이언트 파크 (Bryant Park)

브라이언트 파크는 도심 속에 있는 작은 공원인데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어서 가다가 잠깐 쉬었다 가기도 좋은 공원인 것 같습니다.

마켓이 열리기도 하고, 아이스링크장을 하기도 하고, 공연을 하기도 하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공원이에요. 공원 안에 카페도 있어서 간단한 점심이나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리기 참 좋답니다.

날이 따뜻하면 공원에서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추워도 다들 나름의 여유로운 시간을 잘 보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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