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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

뉴욕 첼시마켓 맛집 랍스터 플레이스, 대만누들 Very Fresh Noodle/ 뉴욕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베슬

by 구아바뇽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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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첼시마켓(Chelsea Market) 맛집, 카페, 기념품샵, 의류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인데요. 실제로 사용되었던 공장을 그대로 사용 중이라 내부에 공장의 흔적을 많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랍스터 플레이스(Lobster Place)

첼시마켓에 랍스터 맛집이 있다고 들어서 안들러줄 수가 없었죠. 랍스터 플레이스는 씨푸드 마켓이어서 랍스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랍스터를 주문하는 곳이 있어요. 

주문하고 자리를 잡고 기다리다가 주문번호를 부르면 픽업 존에 가져오면 됩니다.

살이 통통하고 신선하니 맛있었어요. 레몬버터소스 꼭 찍어먹어 보세요! 저희는 약간 본식 전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랍스터 한 마리만 시켜서 나눠 먹었지만 랍스터롤이랑 같이 먹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베리 프레쉬 누들 (Very Fresh Noodle)

첼시마켓에서 현지인에게도 관광인들에게도 유명한 대만식 맛집 베리 프레쉬 누들을 알게 되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다들 맛집을 알고 찾아와서 웨이팅 줄이 길더라고요.

보통 실내 자리는 거의 차있는데 운이 좋게도 거의 주문할 때쯤에 자리가 나서 바로 가서 자리를 맡았습니다. (야외에도 자리가 있는 거 같았어요.)

테이블 앞 가림막 너머로는 주방이 다 보이고, 바로 앞에서 직접 수타로 면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먹으면서 계속 지켜본 바로 뭔가 지켜보는 사람이 많다 싶으면 더 크게 공중으로 돌리면서 기교를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리치 레모네이드와 Dry Tingly Cumin Beef 누들을 먹었는데 약간 간간한 듯 하지만 양념이 괜찮았고, 면도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기본적으로 향신료 맛이 있는데 괜찮았어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Starbucks Reserve Roastery) / 뉴욕

첼시마켓 바로 근처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있어서 온 김에 한번 들러주기 좋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전 세계에 6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내부만 한번 쭉 둘러봐도 이곳은 굉장히 커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구나를 느낄 수 있어요. 디자인 하나하나가 커피에 대한 탐구와 경험들을 드러내더라고요.

커피 바와 베이커리에서 다양한 맛을 경험해 볼 수 있고, 직접 커피가 로스팅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예약을 하면 로스터리 체험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옆에서 원두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시음할 수 있도록 나눠주시기도 해요.

다양한 커피 원두와 텀블러 등 여러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기념품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커피에 관심이 많다면 들려보는 것을 추천해요!

분위기도 좋고 뉴욕느낌 물씬 나는 길거리.

 

베슬(Vessel)

첼시마켓에서 하이라인을 따라 위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벌집모양의 야외 건축물인 베슬을 볼 수 있어요. 사고가 있어서 임시휴업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지는 못하지만 안까지는 들어갈 수 있었어요.

내부에서 위로 찍은 사진도 이쁘더라고요. 건축물을 구경하는 거밖에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본 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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