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Luger Steak House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
178 Broadway, Brooklyn, NY 11211
매일 11:45 - 21:30
미국 뉴욕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가 스테이크라고 생각하는데요. 뉴욕 3대 스테이크라 불리는 피터루거, 울프강, BLT 이외에도 킨즈, 갤러거, 벤자민 등 많은 스테이크 맛집이 있습니다. 피터루거를 들었을 때 뉴욕에만 있는 곳이라고 들어서 바로 피터루거로 정하고 미리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맨해튼에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쉽게 갈 수 있고,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건너면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피터루거는 신용카드 사용이 안되며 미국에서 발행된 체크카드나 현금만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바가 있어서 대기할 때는 바에서 간단히 한잔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메인 스테이크, 루거버거, 크림시금치를 주문했습니다. (Single Steak $67.95/ Luger Burger with Cheese $21.90/ Creamed Spinach $17.95) 저희는 토마토와 어니언을 시키지는 않았지만 같이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입가심도 돼서 많은 분들이 같이 시켜 먹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식전빵을 줍니다. 따뜻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스테이크가 나오면 직원분이 부위를 보여주시면서 설명해 주시고 앞접시에 놓아줍니다. 사이드로 시킨 크림시금치도 함께 올려주셨어요.
때깔이 좋은 만큼 야들야들하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같이 나오는 스테이크 소스랑 먹으면 맛이 더 풍부해져서 꼭 같이 찍어먹어 보세요. 크림시금치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드시더라고요.
버거는 4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4시 전에 방문하신다면 꼭 먹어보세요! 겉보기에 좀 평범한 듯해서 기대를 안 했는데 패티가 다했네요. 심플한데 왜 맛있는지.. 여기에 스테이크 소스까지 찍어먹으면 완성.
다 먹고 계산이 끝나면 동전초콜릿을 주더라고요. 초콜릿도 맛있었어요. 여기 스테이크를 한번 맛보니까 다른 곳 스테이크도 궁금해지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서비스도 분위기도 맛도 만족스러웠어요. 뉴욕 여행하신다면 스테이크 집은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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