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짐 보관 꿀팁: 바운스(Bounce) 앱 사용 후기!

 

이번 파리 여행에서는 짐 보관할 일이 있어서 미리 짐 보관소를 어디로 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해외에서 짐을 호텔이 아닌 곳에 맡겨보려고 한 경우는 처음이어서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는데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믿을 만한 곳에 맡겨야 마음이 편하니 후기들도 많이 읽어봤습니다.

 

Bounce Luggage Storage(바운스 짐 보관소)
 

파리에서 짐 보관하기

파리 여행 이후 소도시로 며칠 동안 갔다 올 계획이었어서 8일 동안 큰 캐리어를 맡겨둘 곳이 필요했어요. 장기간이었기 때문에 잘 있을지 걱정이 되어서 후기를 많이 봤습니다.

 

구글지도에 luggage storage나 Bounce를 검색하면 근처에 있는 짐 보관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Bounce는 짐을 보관해주는 가게들과 호텔들을 한 번에 묶어서 보여주는 플랫폼이에요. 저는 앱으로 보고 예약하는 것이 더 간편한 것 같아서 미리 깔아서 알아봤습니다.

할 수 있는 곳이 굉장히 많아요! 그중에 제가 들러서 가기 편한 위치 주위로 괜찮은 곳을 선정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바로 전날에 예약해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하루에 5유로, 8일에 40유로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았습니다. 제가 예약한 곳도 예약 전에는 정확한 위치와 가게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었어요.

 

1) 구글지도 혹은 앱을 통해 예약할 짐 보관소 선택하고, 예약 진행

2) 결제수단 입력해 놓으면 간편하게 결제 가능

3) 예약 후에는 위치와 가게 이름이 다 공개 되고, 예약 정보 확인

 

간단 하죠?!! 예약 당일에는 그 가게가 운영하는 시간 안에만 방문하면 언제든 짐을 맡기실 수 있습니다. (가게마다 다를수도 있으니 운영시간이나 기타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후기

Archives 미니마켓이라는 곳에 맡기게 되었는데, 사장님도 괜찮고 결론적으로 너무 안전하게 잘 있었어요! 보통 당일 몇 시간만 보관하면 가게 구석진 곳에 보관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장기간이라 가게 바닥에 있는 창고를 열어서 지하에 보관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더욱 안전하게 느껴졌었고,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음료 원하는 거로 하나 그냥 주셨답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시간 안에서 맡기고 찾아가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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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Bounce를 통해 찾아보았는데 이외에도 Nannybag, Radical storage 등 여러 곳이 있다고 하니 비교해 보시고 이용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짐 보관소도 있다고 해요. 너무 걱정이 되신다면 그곳으로 알아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